부강리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정남향으로 자리잡은 이 집은 조선 고종 3년(1866년)에 지은 전통 한옥으로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 주택이다. 건물의 배치는 ㅁ자 모양으로써 사랑채는 한단 낮게, 안채는 한단 높게 각각 ㄷ자 모양의 건물이 맞물려 있는 고전적인 방식을 따랐다.이 집은 전체적으로 조선시대의 중부지방 사대부 집의 주택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비교적 양호하여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오창읍 각리 636-8번지에 연면적 8284㎡ 5층 규모로 아동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 독서공간과 대강당, 미술전시실, 미술품 수장고, 문화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져 있다. 도서관 기능 외 미술관, 평생학습공간 등 복합문화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오창 지역은 물론 청주 북부권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독서, 공부, 경치감상, 미술관, 카페등 다양한 것을 이곳 오창호수도서관에서 경험 할 수 있다.